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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꿀팁] 유럽의 인기도시 하루만에 둘러보기!(1일 계획-부다페스트편)

by 관심만많은게으름뱅이 2024. 11. 30.

**부다페스트(Budapest)**는 헝가리의 수도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도나우강을 중심으로 부다와 페스트로 나뉜 이 도시는 역사, 문화, 그리고 낭만적인 풍경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도 부다페스트의 매력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완벽한 여행 플랜을 소개합니다.


부다페스트 하루 여행 플랜


1. 아침: 부다 성과 어부의 요새에서 시작하기

부다페스트 여행은 부다 성(Buda Castle) 지역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도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이곳은 도나우강과 페스트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 부다 성(Buda Castle):
    • 13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성으로 현재는 헝가리 국립 갤러리와 역사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팁: 내부 투어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외관과 전망을 감상하며 산책하세요.
  • 어부의 요새(Fisherman’s Bastion):
    • 중세 성벽 스타일의 건축물로, 도나우강과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 마티아스 교회(Matthias Church): 어부의 요새 옆에 위치한 화려한 고딕 양식의 교회도 함께 방문하세요.
  • 소요 시간: 약 2~3시간

2. 오전: 세체니 다리와 도나우강 산책

  • 세체니 다리(Chain Bridge):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다리로, 도보로 건너며 강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다리를 건너는 동안 도시 전경과 강 위를 오가는 유람선을 감상해보세요.
  • 도나우강 산책:
    강변을 따라 걸으며 부다페스트의 풍경을 천천히 느껴보세요. 강변에는 유대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신발 조각(Shoes on the Danube Bank)**도 있습니다.
  • 소요 시간: 약 1시간

3. 점심: 헝가리 전통 음식 맛보기

부다페스트의 여행은 현지 음식을 맛보지 않고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 추천 메뉴:
    1. 굴라쉬(Goulash): 헝가리식 고기 스튜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2. 랑고쉬(Lángos): 튀긴 도우 위에 치즈와 사워 크림을 올린 길거리 음식.
  • 추천 레스토랑:
    • Hungarikum Bistro: 정통 헝가리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
    • Central Market Hall: 시장 안에서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 소요 시간: 약 1시간

4. 오후: 국회의사당과 성 이슈트반 대성당

  • 헝가리 국회의사당(Hungarian Parliament Building):
    페스트 지역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은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입니다.
    • 외부에서 바라보는 건물의 웅장함과 디테일한 고딕 디자인을 감상하세요.
    • 내부 투어를 원한다면 사전에 예약이 필요합니다.
  • 성 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부다페스트 최대 규모의 성당으로, 아름다운 돔과 내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 팁: 성당의 전망대에 올라가 도시의 전경을 감상하세요.
  • 소요 시간: 약 2~3시간

5. 저녁: 세체니 온천과 야경 투어

  • 세체니 온천(Széchenyi Thermal Bath):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 시설 중 하나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 팁: 사전 예약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야외 온천장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힐링하세요.
  • 부다페스트 야경:
    부다페스트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 추천 장소:
      • 겔레르트 언덕(Gellért Hill): 부다페스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야경 명소.
      • 도나우강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세요.

부다페스트 하루 여행 꿀팁

  1. 대중교통 이용:
    부다페스트는 트램과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루권을 구매하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편안한 신발 착용:
    부다페스트의 주요 명소는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걷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3. 현금 준비:
    일부 상점이나 노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울 수 있으니 헝가리 포린트(HUF)를 소지하세요.
  4. 사전 예약:
    국회의사당 투어, 세체니 온천 등은 사전 예약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날씨 확인:
    겨울에는 온천과 야경이 낭만적이지만 추운 날씨를 대비해 따뜻한 옷을 준비하세요.

왜 부다페스트를 하루라도 방문해야 할까요?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의 낭만적인 풍경과 유럽의 역사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세체니 다리, 화려한 국회의사당, 그리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세체니 온천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부다페스트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해보세요!